및 문법 능력, 돌고래의 자기인식 능력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망라한 이 책은, 언어 출현 과정이 우리의 유전자에서 일어난 한 번의 극적인 사건이 아니라 육체적, 신경학적, 문화적 변혁과 점진적인 과정임을 일깨우고 있다.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 책에 등장하는 연구자나 책들 가운데 상당수가 한국
책과 그에 관련된 논문을 몇 개 참고하여 이 글을 진행할 것이다. 발표를 위해 약 10여회 이상의 모임을 가졌었다. 그래도 부족함이 많이 드는 보고서가 아닌가 생각한다. 또한 거의 끝부분에서는 유길준의 서유견문이 현대사회에서 가지는 가치를 전통관의 내용 뒤에 넣음으로서 단순한 요점정리가 아
취급했으며, 한편 진지한 문명비평가로 일종의 예언자적 열정을 보여 오해를 받는 일이 많았다.
1912년 노팅햄대학 언어학 교수인 부인 프리다와 결혼한 이후 로렌스는 <아들과 연인>, <무지개>, <연애하는 여인들> 등을 썼다. 그러나 <무지개>가 판매금지를 당하자 다른 책들도 출간할 수 없었다.
육체적인 질병과 훗날 인간문화재로 지정받게 되는 당대 명창 박녹주에 대한 사랑병, 그리고 가난이었다. 김유정에게 소설 쓰기는 이 같은 정신적, 육체적, 경제적인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였다. (중략)
김유정의 짧지만 험난했던 삶과 그가 살았던 시대의 질곡을 감안 한
<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? >
무라카미 하루키는 꾸준히 여행 에세이를 작성하였다고 한다. 이 책은 그가 그동안 여행을 하며 작성하였던 몇몇 에세이들의 묶음집이다. 작가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색다른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여행의 재미와 놀라움을 독자들과 공유하고, 독자들에게 여행을